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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총 은총이 통원수술 소식
등록일2018-01-23
조회수7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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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총아빠 이야기
자식 새끼는 죽고 없는데
엄마란 것은
배고프다고,
혼자만 살아보겠다고
목구멍에 먹을 것을 쳐 넣는.....
영화 '우아한 거지말' 중에서
엄마역을 했던 김희애씨의 대사입니다.
은총이를 수술방에 들여보내고서
배가 고파 무얼 좀 먹을까 부터 생각했습니다.
자식 새끼는 차디찬 수술방에서
홀로 아픔과 고통을 견디며
홀로 싸우고 있는데 말입니다.
오늘은 이상하게
소리 죽여 우는 보호자가 많네요.
괜히 저까지 눈물나게 말입니다.
은총이 수술 잘 마치고, 회복 중 입니다.
지난 얼굴 수술 때는 마취에서 깨자마자 많이 울어서 제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은 몸부림도 덜치고, 계속 코골며 잠만 자네요.^^;;
최소 2주에서 한달간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회복 잘 해서 더 나은,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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